이날 신정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유형과 아동 학대 신고 방법, 올바른 아동 양육 방법 등에 대한 포스터를 전시하고 아동의 시선에서 아동 학대 현장을 바라볼 수 있는 VR 체험, 아동 학대 국민감시단 서약 등을 진행했다. 또 주요 도로변에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메시지도 송출했다.
아울러 17개 읍면동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우리마을 아동지킴이와 함께 지역주민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아동학대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개별 추진했다.
고분자 시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아동 부모와 일반 시민들의 인식이 중요한 만큼 계속해서 예방 홍보캠페인을 비롯해 일반 시민, 보호자, 신고의무자 대상 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변에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가정이 있으면 112 또는 533-1391(아산시 여성가족과 아동보호팀), 546-1391(충남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