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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주시, '숲 가꾸기 1일 체험 행사'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중앙탑면 봉황리 산 17-1번지 일원에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숲 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33억2,400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숲의 연령과 생육상태에 따라 가지치기, 어린나무 가꾸기, 공익림 가꾸기 등을 추진하는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숲 가꾸기 사업은 산불, 병해충,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자연을 보호하고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또한, 숲 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목재 계단 및 원목데크 설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땔감 나눔 등 친환경적인 다양한 자원 활용 방안으로도 주목받는 사업이다.

 

 

시는 매해 11월을 산림 집중관리 및 보호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끌어 내기 위한 ‘숲 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운영 중이다.

 

 

특히, 학생·단체·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1일 체험 행사를 추진해 직접 숲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산림보호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수목 비료주기 체험을 통해 나무의 뿌리내림을 도왔으며, 산불 예방 홍보활동도 펼쳤다.

 

 

시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가 ‘문화, 관광, 생태, 건강 도시’의 필수요소인 자연환경을 장기적으로 보존하는 숲 가꾸기 문화의 정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녹음이 살아 숨 쉬는 생태도시 충주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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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