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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성군, "소각금지" 영농부산물 파쇄로 산불피해 최소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성군에서는 11월부터 12월까지 산불전문진화대를 활용한 영농부산물(고추대, 깨단 등) 파쇄제거사업을 추진하여 산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청 소속 산불전문예방진화인력 1팀(4명)으로 별도 운영되고 있으며, 군청에 배치된 목재파쇄기를 3.5톤 차량으로 이동시켜 깻단 등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즉시 파쇄하는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농가에 톱밥 등 비료로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영농부산물 파쇄가 필요한 농가에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파쇄일과 장소를 정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농산물 수확 시기가 끝나가는 시기로 한꺼번에 파쇄 신청이 쇄도해 원하는 일정에 맞추지 못 할 수 있으니 농가에서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파쇄 일정을 일찍 신청할수록 좋다.

 

 

정모수 고성군 산림과장은 “산불 대부분이 농산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림인접지에서 소각행위를 절대로 금하며 군에서도 산림인접지 내 불법 소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각행위 근절 등 산림재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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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