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한 원활한 소통과 유연한 협의 도출 역량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센터는 지난 18일, 자원봉사 거점센터 매니저(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교류분석(TA)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한 보수교육을 펼쳤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매니저들은 커뮤니케이션 실습을 통해 같은 이야기도 각자 다르게 이해할 수 있음을 체험했다. 교육을 맡은 코리아에듀 안윤주 강사는 커뮤니케이션에서 나타나는 개인의 행동과 말을 통해 교류자아를 분석하고, 인간관계에서 벌어지는 실수와 나쁜 습관을 끊는 방법을 소개했다. 매니저들은 PAC진단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유추해보며, 자원봉사 상담 중 또는 동료 매니저들과의 관계에서 상대방을 인정하고 다양한 자아유형과 소통하는 방안을 살펴보았다.
이어진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나만의 필통 만들기를 통해 가죽공예 스킬을 익히고, 향후 지역의 자원봉사 놀이터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을 세웠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점센터 매니저가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교류 협력하며 자원봉사 참여 증진의 큰 몫을 감당할 것을 기대한다.”며 이를 위한 긍지와 자원봉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