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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정위, 하이트 진로 박문덕회장 '검찰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조카 등 친족이 지분을 대량 보유한 (주)연암 및 (주) 송정 등 6 곳의 신고를 누락한 협의로 하이트 진로 박문덕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협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조카나 고종사촌 등 친족이 지분을 보유한 연암과 송정, 대우화학, 대우 컴바인, 대우 패키지 등 5곳을 계열사로 신고하지 않았다. 대우화학과 대우패키지, 대우컴바인 등 3곳은 고종사촌과 그 아들*손자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또 하이트 진로 계열회사 직원들이 주주나 임원을 맡고 있는 평암농산법인 신고도 2017~2020년까지 누락했다고 공정위는 지적했다. 공정위는 특히 평암농산법인을 제외한 5곳은 하이트진로와 페트병, 포장재 등의 내부거래 비중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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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주민자치회, 출범 첫 도농 교류 협약 체결…양구군 양구읍과 상생 동행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8월 14일 고산동 주민자치회가 양구군 양구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 도농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전 답사와 실무 협의를 거쳐 성사된 이번 협약은 고산동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도농 교류다. 두 지역 간 상호 협력과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봉득 고산동장, 신민식 고산동 주민자치회장, 김형관 양구읍장, 고익수 양구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양 지역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주민자치 운영 경험과 노하우 공유 ▲지역 특산물 직거래와 홍보 ▲문화‧체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신민식 회장은 “사전 답사에서 확인한 교류 가능성이 오늘의 첫 도농 교류 협약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가까운 시일 내 직거래 장터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주민이 체감하는 교류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고산동장은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갈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