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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각국들 '저출산 몸살'에 허덕인다

지구촌 일대가 저출산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별 뾰족한 대안이 없다는 게 더 큰 문제이다. 세계각국이 저출산문제를 최대 현안으로 꼽을 만큼 그 상태가 심각하 다. 중국의 출산율은 4년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신생아 수는 1,200만명으로 마오저뚱 시대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해 출산율이 0,84묭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세계 최저 수준이다. 한쌍이 결혼하여 1명 수준의 아이도 못 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일본의 신생아수는 지난해 역대 최저였고 싱가포르는 결혼건수가 지난해 10%이상 감소했다. 이탈리아는 15개 도시의 출산율이 22%나 낮아졌다. 최근 6년 연속 출산율이 떨어지고 잇는 미국은 지난해 신생아 수가 4% 줄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뱅크오브 아메리카(BoA)가 최근 펴낸 '글로벌 출산율 급락 과 시장함의'에 따르면 코로나 19가 인구감소에 적잖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진단 했다. 국제연합(UN)에 의하면 2019년과 2050년 에 걸쳐 중국 등 55개국의 인구감소 폭은 최소 1%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출산이 2,1명을 밑도는 나라들 이 크게 늘고 있는데 그것이 최대 문제의 포인트이다. 인구학적으로 보면 '한 나라가 현재와 같은 수의 인구를 유지하려면 출산율이 적어도 2,1명은 돼야 한다'는 것이 다. 그런데 출산율이 2,1명이 안되는 나라가 지난 1955년 4곳에서 1990년 61곳, 2020년 91곳으로 증가한데 이어 2040년에는 124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인구가 줄어든다는 것의 반대급부의 현상이 일손 부족이다. 일할 사람들이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천상 자동화에 기댈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인간세상이 몽땅 기 계들 세상으로 바뀔 수밖에 없다는 말이된다. 이같은 저출산은 여성들의 달라진 삶과 연관이 깊다는 진단이다. 교육 여성이 늘면서 커리어를 쌓겠다며 결혼도, 출산도 하지 얺으려는 여성이 세계적으로 부쩍 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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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주민자치회, 출범 첫 도농 교류 협약 체결…양구군 양구읍과 상생 동행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8월 14일 고산동 주민자치회가 양구군 양구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 도농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전 답사와 실무 협의를 거쳐 성사된 이번 협약은 고산동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도농 교류다. 두 지역 간 상호 협력과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봉득 고산동장, 신민식 고산동 주민자치회장, 김형관 양구읍장, 고익수 양구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양 지역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주민자치 운영 경험과 노하우 공유 ▲지역 특산물 직거래와 홍보 ▲문화‧체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신민식 회장은 “사전 답사에서 확인한 교류 가능성이 오늘의 첫 도농 교류 협약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가까운 시일 내 직거래 장터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주민이 체감하는 교류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고산동장은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갈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