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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주시 황남동, 불법광고물 ZERO! 클린 황리단길 만들기 앞장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경주시 황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일 경주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한 황리단길 일대에서, 황남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늘어나는 관광객만큼 난립하는 각종 불법광고물과 적치물로 퇴색되는 황리단길의 감성적 거리 이미지를 회복하고자, 주민복리 증진과 주민자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자치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말을 맞아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인도변에 설치된 입간판, 배너, 풍선광고 등 불법광고물에 계고장을 부착하는 한편, 상점 앞 도로 위 각종 주차방해 시설물과 무단적치물 정비에 상가 주민들 스스로 정비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정희택 주민자치위원장은 “보행자의 통행 안전은 물론 도시와 거리 이미지 개선을 위해 상점주들이 먼저 자율적인 정비 활동에 힘써 주시면 좋겠다”며, “우리 모두가 조금씩 노력하고 양보하면 걷기 좋고 깨끗한 대한민국 1등 거리 황리단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태익 황남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 환경을 지키고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남동에서는 올해 ‘불법광고물 근절, 다시 찾고 싶은 황남의 시작입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여러 지역 자생단체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황리단길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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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