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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곽용환 고령군수, 시정연설 통해 2022년도 비전 제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곽용환 고령군수는 11월 22일에 열린 제273회 고령군의회 정례회에서‘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정책을 밝혔다.

 

 

먼저 “올해 코로나와 지역경제 위기 등 힘든 시기에도 그 어느 때보다 군민의 단합된 힘과 위대함을 발견할 수 있었고,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뜻깊은 해로 기억될 것이다”면서 “2022년은 위기극복을 위해 예산의 소중함이 그 어느 때 보다 큰 만큼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대비, 지역경제 회복 등 군민의 일상회복과 안정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 한 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군민과 공직자가 그 어느 때보다 하나 되어 농촌협약 공모사업,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1,072억 원의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로 재정확충 및 군민들의 삶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했다.

 

 

이를 위해 고령군은 올해 당초예산 3,359억원 보다 22.1% 늘어난 4,102억원을 편성하였고, 군정 사상 처음으로 본예산 4천억 시대를 앞두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먼저 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내실 있는 지원으로 자생력을 키우고, 전통시장을 활성화시켜 지역 경제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맞춰 철저한 준비로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대가야문화를 안림천과 회천으로 연결하는 대가야문화벨트 완성으로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도약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체계 구축, 교통인프라 확충, 대가야숲 경관조성사업 등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며 “ 모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성장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겠다.”고 전했다.

 

 

마무리 인사에서 “지난 11년 5개월 동안 군정의 최우선 목표는 항상 군민이 중심이었고, 그동안의 노력들이 희망의 결실로 영글어 가고 있다.”며 “남은 임기동안 부족한 것은 채우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며, 임기 끝나는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고령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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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