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젊은 직장인 '아침을 샌드위치로 연다'?

밥대신 간편하면서도 영양적으로도 괜찮다는 생각 때문인지 샌드위치로 아침과 점심 식사를 대신하는 소비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같은 변화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요리하는 '홈혼밥'(혼자서 밥을 해 혼자 먹는)에 대한 피로감이 자나치게 쌓여 있고, 특히 직장인의 경우라면 식사 때 타인과의 접촉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의 하나로 '샌드위치'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이같은 시장의 흐름 변화에 발맞춰 최근 식품*유통업체들이 보다 신선하고 고급스런 식재료들을 사용해 맛과 영양을 극대화시킨 샌드위치 제품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냉장은 물론 냉동식품으로 까지 재품의 라인업을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계계 푸드의 경우 1~5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의 샌드위치 매장 판매량이 각각 73%와 82%씩늘었다. 이런 흐름에 이마트는 지난 3월부터 기존 샌드위치를 업그레이드한 신상품들을 쏟아 냈다. 이름부터 화려하다. 궁금해서 한번 쯤 사 먹어보고 싶게 만든다. 총 7종을 선보였는데 나열하면 대략 이렇다. BELT 샌드위치, 에그듬뿍샌드웨치, 라코타크랜베리 샌드위치, 튜나샐러드 샌드위치, 9겹돈가스 샌드위치, 통새우 랩 등 이다. 톡톡 튀는 이름 때문에라도 먹어보고 싶어지도록 머리를 썼다. 창고형 할인점트레이더스는 상품명이 독특한 '밀크앤허니 바질치즈치아비타 샌드위치'로 1~5월 중 전년 동기 대비 82%의 매출 신장을 올리면서 누적 판매량 40만봉을 돌파했다. 편의점과 마트등도 빵 대신 샌드위치 판매에 집중하면서 음식대용 상품을 샌드이치 로 빠르게 바꿔가고 있다. 건강과 풍성함을 더 한 프리미엄샌드위치로 구매욕을 자극하면서 매출도 늘리겠다는 두 마리 토끼를 겨냥하고 있는 것이다.
배너
배너

의정부시 고산동 주민자치회, 출범 첫 도농 교류 협약 체결…양구군 양구읍과 상생 동행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8월 14일 고산동 주민자치회가 양구군 양구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 도농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전 답사와 실무 협의를 거쳐 성사된 이번 협약은 고산동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도농 교류다. 두 지역 간 상호 협력과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봉득 고산동장, 신민식 고산동 주민자치회장, 김형관 양구읍장, 고익수 양구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양 지역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주민자치 운영 경험과 노하우 공유 ▲지역 특산물 직거래와 홍보 ▲문화‧체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신민식 회장은 “사전 답사에서 확인한 교류 가능성이 오늘의 첫 도농 교류 협약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가까운 시일 내 직거래 장터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주민이 체감하는 교류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고산동장은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갈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