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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주시, 천수교~신안현대아파트 구간 보행로 개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지역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천수교~신안현대아파트 간 보도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구간은 평소 많은 보행자가 통행로로 이용하고 있지만, 정작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큰 곳이었다. 이에 시는 사업비 약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길이 253m, 너비 1.5~1.9m의 보도를 개설하고 노후화한 구간 376m에 대해 아스콘 포장(덧씌우기) 등을 시공했다.

 

 

이 사업은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인 인도 개설 요청과 진주시의 보행자 우선 안전 보행환경 정책으로 올해 6월 주변 상가 및 아파트 주민과의 소통을 거친 후, 지난 7월 착공하여 이번에 완공하게 됐다.

 

 

시는 이번 보도 개설공사를 통해 주변 지역민의 숙원 해소뿐만 아니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교통사고 감소 효과와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인근 천수교 일원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의 개선공사도 동시 진행되고 있어 보행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2일 공사 마무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조 시장은 “그동안 인근 시민들의 숙원사업이던 보행로가 개설되었다”며 “앞으로도 진주시민의 보행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민선 7기 들어 상습 교통체증 구간인 상평교, 진주교, 진양교, 금산교, 10호 광장, 옛 진주역 사거리 등의 차로 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 교통 불편 사항을 해소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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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