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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의 다랑논...지역가치 높일 '자원화' 가속

경남도의 경남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남해상주 동고동락협동조합(이하 동고동락)이 '다랑논 자원화'를 주제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기반 지역가치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 사업화 자금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지역기반 지역가치창업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자연적‧문화적 특성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기업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이다. 10.1:1의 경쟁을 통해 전국에서 250개 팀, 경남에서 9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동고동락의 ‘도농연계를 통한 다랑논 활성화 사업’은 기후위기 시대 생태적 가치가 큰 남해 상주의 다랑논을 도시민들과 함께 보전하고 이를 자원화하여, 다랑논 쌀을 브랜드로 만들어 남해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생태교육과 마을여행 체험을 제공하는 사업 아이템을 제시했다. 동고동락은 2016년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로 전환된 상주중학교에 아이들을 보내기 위해 귀촌한 학부모 25가구가 주축이 되어 2017년에 설립됐다. 마을의 복합문화공간이자 식당, 술집인 동동회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과 상상놀이터 운영 등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지역특산물 판매 등의 지역활성화 사업을 펼치면서 현재는 조합원이 180여 명으로 늘어났다. 2019년에는 경상남도 민관협치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행정안전부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한마당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이번 선정은 경남 다랑논의 역사‧문화‧생태적 콘텐츠와 지역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경남 다랑논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지역과 청년의 자발적인 동력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은 올해 다랑논 보전과 자원화를 통한 지역활성화를 목적으로 경남 다랑논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밀양, 산청, 함안, 거제, 남해 등 도내 5개 지역의 마을에서 도시민과 단체를 모집하여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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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16일(목)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통합돌봄 시범사업 진행현황 및 사례조사 시사점’을, ▲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어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연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정경란 서울시 복지실 돌봄복지과장, 강진용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료·복지·행정 현장에서의 돌봄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