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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솔잎혹파리 박멸하라"...천적벌 52만 마리 '방사'

경북 김천시가 관내 유명 사찰 직지사 내의 불청객 솔잎혹파리 피해 확산을 위해 천적(天敵)방사를 시행해 관심을 모았다. 10일, 김천시에 따르면 올 봄철 유난히 비가 자주 내리는 까닭에 솔잎혹파리가 기승을 부리며 피해가 극심해졌다. 이에 전전긍긍하던 시는 생물학적 방제로 솔잎혹파리를 방사하기로 하고 이날, 솔잎혹파리의 천적인 '솔잎혹파리 먹좀벌' 52만 마리를 직지사 만덕전 인근 소나무 숲에 방사했다. 시 관계자는 "대한조계종 제 8대교구 본사인 직지사는 방문객이 많은 유명 사찰인만큼 방문객의 불편해소를 위해 항구적 방제가 필요해 천적을 대거 투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길이 약 1,3mm인 솔잎혹파리먹좀벌은 솔잎혹파리 우화(羽化: 유충에서 성충이 되는 과정) 최성기 직후인 6월 초순 소나무숲에 방사하면 솔잎혹파리 알 덩어리에 알을 낳아 솔잎혹파리의 번식을 극소화 시키는 것으로 입증됐다. 솔잎혹파리먹좀벌 방사를 통한 방제는 솔잎혹파리에 의한 피해율 50% 미만인 임지에 적합한 방법으로 알려졌다. 직지사 내 소나무 숲은 현재 34% 정도의 피해율을 기록하고 있다.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천적 방사를 위한 솔잎혹파리 먹좀벌 인공사육을 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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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9일(화) 2시와 4시,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과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여, 복지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회가 추진해 온 보육·복지 지원 정책을 공유하였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2025년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하여 사회복지관 관장 100명을 대상으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응하는 사회복지관 역할 모색을 위한 ‘통합 돌봄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사회복지관의 역할(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 ‘통합 돌봄 시행 사업 진행 및 운영 사례 보고, 향후 과제(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관은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가까이에서 해결해 온 서울 복지의 핵심 현장”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관장·관리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