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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능최저학력기준' 낮추는 대학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정상수업의 장애에 따른 '고3구제책'의 일환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 서울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균형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키로 했다. 또한 서강대와 중앙대도 수능최저학력기준 와화에 동참한다고 선포하고 나섰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지난 9일 '2022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사항'을 발표하면서 '최저학력기준 완화'를 대학 자율에 맡긴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총 56개 대학이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거나 실기고사 종목을 축소하고 전형 일정도 변경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대는 지역균형선발전형(음대제외)에서 '국어* 수학*영어* 탐구4개 영역 중 3개이상 2등급이내'이던 수은학력최저기준을 '3등급이내'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서강대는 고교장추천전형에서 '4개 영역중 3개 등급합6이내'였던 것을 '7이내'로 낮췄다. 자연계열(약학부 제외)은 '7이내'인 것을 변경하지 않는 대신 탐구영역을 '2과목 평균'반영에서 '상위 1과목'으로 변경했다. 중앙대의 경우는 제 2캠퍼스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키로 했다. 입시 전문 기관들은 "코로나 19 상황뿐만 아니라 통합형 수능에서 문과생이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서 불리해진 것을 감안한 조치"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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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주민자치회, 출범 첫 도농 교류 협약 체결…양구군 양구읍과 상생 동행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8월 14일 고산동 주민자치회가 양구군 양구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 도농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전 답사와 실무 협의를 거쳐 성사된 이번 협약은 고산동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도농 교류다. 두 지역 간 상호 협력과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봉득 고산동장, 신민식 고산동 주민자치회장, 김형관 양구읍장, 고익수 양구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양 지역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주민자치 운영 경험과 노하우 공유 ▲지역 특산물 직거래와 홍보 ▲문화‧체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신민식 회장은 “사전 답사에서 확인한 교류 가능성이 오늘의 첫 도농 교류 협약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가까운 시일 내 직거래 장터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주민이 체감하는 교류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고산동장은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갈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