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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생산자 물가 2008년 이후 '최고'...국내 영향은?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치솟고 있다.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여파이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중국의 PPI 상승률은 9,0%로 집계됐다고 밝혓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수치는 글러벌 금융 위기가 진행 중이던 2008년 5월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달 국제원유, 철광석, 유색금속 등 원자 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것이 PPI상승을 부채질했다.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이 팬데믹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나 경제를 정상화 시킴에 따라 원자재 수요가 급증하고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선물 가격은 7일, 배럴 당 70달러를 넘어섰다. 2018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의 최고치이다. '세계의 공장'이라는 중국의 PPI상승은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치솟는 원자재 가격이 중국의 생산자 물가를 끌어 올리게 했다"며 " 이는 전세계에 가격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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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주민자치회, 출범 첫 도농 교류 협약 체결…양구군 양구읍과 상생 동행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8월 14일 고산동 주민자치회가 양구군 양구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 도농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전 답사와 실무 협의를 거쳐 성사된 이번 협약은 고산동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도농 교류다. 두 지역 간 상호 협력과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봉득 고산동장, 신민식 고산동 주민자치회장, 김형관 양구읍장, 고익수 양구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양 지역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주민자치 운영 경험과 노하우 공유 ▲지역 특산물 직거래와 홍보 ▲문화‧체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신민식 회장은 “사전 답사에서 확인한 교류 가능성이 오늘의 첫 도농 교류 협약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가까운 시일 내 직거래 장터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주민이 체감하는 교류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고산동장은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갈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