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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승욱 산업장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는 없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신한울 3*4호기 건설은 재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문장관은 이날, 취임 한 달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신한울 3*4호기 등 신규 원전 건설과 노후 원전 수명 연장에 대한 입장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면 되겠느냐"는 기자 질문에 "그렇다"고 딱 잘라 답했다. 그러면서 문장관은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원전 기술력이 뛰어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 24기의 원전이 가동중이며 거의 완공 단계에 접어든 신한울 1*2호기가 가동을 개시하면 총 26기까지 늘어 난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봐도 우리 땅이나 인구와 비교해 결코 적은 수준이 이니다"라고 설명했다. 문장관은 "원전에 대한 국민의 시각은 두 가지"라며 "원전은 전기공급과 탄소중립에 필요하지만 '우리집 앞에 들어선다'고 하면 생각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로서는 우수한 원전기술을 유지하면서도 안전성을 담보해 국민을 안심시켜야 하는 숙제가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국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한 해법이 있어야 이미 과밀화된 우리 원전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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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