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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승욱 산업장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는 없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신한울 3*4호기 건설은 재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문장관은 이날, 취임 한 달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신한울 3*4호기 등 신규 원전 건설과 노후 원전 수명 연장에 대한 입장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면 되겠느냐"는 기자 질문에 "그렇다"고 딱 잘라 답했다. 그러면서 문장관은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원전 기술력이 뛰어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 24기의 원전이 가동중이며 거의 완공 단계에 접어든 신한울 1*2호기가 가동을 개시하면 총 26기까지 늘어 난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봐도 우리 땅이나 인구와 비교해 결코 적은 수준이 이니다"라고 설명했다. 문장관은 "원전에 대한 국민의 시각은 두 가지"라며 "원전은 전기공급과 탄소중립에 필요하지만 '우리집 앞에 들어선다'고 하면 생각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로서는 우수한 원전기술을 유지하면서도 안전성을 담보해 국민을 안심시켜야 하는 숙제가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국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한 해법이 있어야 이미 과밀화된 우리 원전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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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