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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02년의 영웅' 유상철 前 감독 '영면'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영면(永眠)했다. 췌장암을 투병 중이던 유 전 감독은 7일 오후 7시께 서울 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50세였다. 유 전 감독은 2019년 암진단을 받은 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에 전념해 왔지만 병마를 이기지 못한체 세상을 떠났다. 그는 투병 생활 중에도 웃움을 잃지 않으며 후배들을 다독여 줘 많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선수 시절 유 전 감독은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등 거의 모든 포지션을 종횡무진하며 승전보를 다시 쓰게 만든 멀티 플레이어였다. 비록 악성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국민들의 마음 속에선 늘 미소를 멈치 않던 그의 모습이 오래도록 살아 숨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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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