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케이아츠 에듀 지역문화발전 위해 상호협력 의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일 오후 3시30분 한국예술종합학교 ㈜케이아츠 에듀와 ‘창원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허성무 창원시장과 ㈜케이아츠 에듀 설종수 대표이사,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케이아츠 에듀 윤정섭, 김준섭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정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시는 문화도시 기반 구축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및 파견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예술창작 및 체험에 인문적 사고와 발상법을 더한 통합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예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유기적 업무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교육 진흥을 위한 각종 문화예술사업 및 전략수립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문화산업 육성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 등을 담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케이아츠 에듀는 산학협력법에 근거하여 2017년 교육부 인가를 받아 국내 예술대학 최초로 설립된 지주회사 자회사로 한중 교육문화예술 교류, 문화예술 교육과 공연, 교육콘텐츠 구축과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국내 전문예술 교육기관과의 협약으로 한예종의 우수한 콘텐츠를 활용해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여 사회변화에 기여하고 미래 성장 인프라를 구축하여 창원시민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창원시의 디지털 산업기술과 전문 예술교육이 결합된다면 문화도시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