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1℃
  • 흐림강릉 5.3℃
  • 서울 1.3℃
  • 대전 2.3℃
  • 대구 6.1℃
  • 울산 7.3℃
  • 광주 3.3℃
  • 흐림부산 11.0℃
  • 흐림고창 2.6℃
  • 제주 9.3℃
  • 흐림강화 0.0℃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2.5℃
  • 흐림강진군 4.3℃
  • 흐림경주시 7.0℃
  • 흐림거제 9.6℃
기상청 제공

뉴스

올 세수300조 돌파 예상...정부 2차 추경 '만지작'

올들어 세수(稅收)가 예상외로 많이 걷임에 따라 연말까지 '300조원'을 훌쩍 뛰어넘어설 전망이다. 이 같은 세수 증가를 바탕으로 정부는 2차 추경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31일, 국회와 관계 당국에 따르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시기와 방법 등의 절차만 남겨놨다는 이야기들이 관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부동상과 증권시장 등 자산시장의 호황에다가 경기여건의 호조까지 가세하면서 국세등의 세수가 예상을 뒤엎고 급증함에 따라 2차 추경을 위한 '실탄'이 마련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올해 국세 수입은 300조원을 훨씬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정부가 예상한 올 국세수입 추정치 285조 5,000억원보다 최소 15조원, 정부가 편성한 세입예산 282조 5,000억원 보다 17조원 이상 더 걷힌다는 의미이다. 정부가 올 세입예산을 결과치보다 낮게 책정했던 것은 코로나 19의 장기화 등으로 경제활동과 수출 등에서의 위축등을 감안 한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런 예상과는 달리 수출호조 속에 부동산, 증시활황등이 겹치면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세수가 크게 늘기 시작해 올해들어서는 더욱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 올 1분기 국세수입은 88조 5,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조원이나 늘었다. 지난해의 코로나 악화로 인한 기저효과등도 작용하기는 했지만 상당부분이 순증 실적이다.
배너
배너


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