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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투기 의혹 농업 법인... 前 국회의원 일가 '지배'

금융위원회가 운영하는 부동산투기 특별금융대응반의 땅투기의혹대상에 올려놓은 농업법인이 前 국회의원 가족이 지배하는 자산운용사가 거액의 자금을 댄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금융대응반은 이 자산운용사를 포함해 이 농업법인에 자금을 댄 금융사들을 상대로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부동산 금융대응반 관계자는 26일 "불법투기 의심을 받는 농업법인에 대출한 금융사들이 있다"며 "대출자체가 불법은 아닌데 만약 법인의 불법행위를 도와준 것이라면 문제가 달라지기 때문에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현재 부동산 금융대응반이 주목하고 있는 농업법인은 대한영농영림이다. 대한영농영림이 거액을 대출받아 2019년 3월부터 신도시 필지 및 산업단지예정부지 (자산규모 290억원 상당)을 매입했다는 보도 등이 있었다. 부동산 금융반은 "법인이 투자금으로 사업을 운용해 결과를 배분해도 업종에 맞게 통상적인 인적.물적시설을 갖추면 자본시장법상 펀드의 예외 사유로 인정받지만, 대한영농법인인 영림은 해당사항이 없다"고 보고있다. 대한영농영림은 이렇다 할 농업시설이 없는데다 신고한대로 작물재배업을 제대로 했을 경우 상응하는 인건비, 전기요금 등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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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대기업 간 동반성장 사업의 하나로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 개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가 지난 19일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돼, 도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협력사 임직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협약’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정은혜 작가와 느티나무의 사랑’ 협업 전시, 사생대회,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유명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와 지역 발달장애인 갤러리 ‘느티나무의 사랑’의 팝업전은 수준 높은 경남 장애인 작가의 미술품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정은혜 작가의 아트토크에서는 그림을 통해 위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디지털 드로잉, 스테인글라스 조명, K9·K10 모형 만들기, 캐리커처 등이 청소년들의 인기가 끌었고, 지역 예술가 마켓 아트페어,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에서는 우수한 작품, 제품을 소개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