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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정위, 구글과 페이스북'갑질' 노려보고 있다 

페이스북과 구글이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벌이고 있는 '갑질'등 불공정 거래를 들여다보고 있는 공정위원회가 조사망을 넓히면서 '옥죄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광고주* 광고대행사들을 심층면담하면서 다른 한켠으론 소비자를 상대로한 설문을 통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점 파악에 적극 나섰다. 25일, 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디지털 광고시장 실태조사 연구' 용역을 전문 기관에 발주했다. 이와 함께 시장점유율이 높은 광고주, 광고대행사,앱 개발사의 임직원등을 심층면담하고 플랫폼 기업의 약관을 세밀히 들여다보면서 불공정거래 이슈를 찾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구글은 사용자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광고 상품을 팔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다른 서비스를 '끼워팔기'하는지, 부당한 고객 유인이나 사업활동을 부당하게 구속하는 행위를 하지는 않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공정위는 페이스북과 구글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우리 DB를 공유받고 싶으면 타 플랫폼에 광고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등 갑질 여부에 관해 조사를 벌여왔다. 공정위는 이번 용역 조사를 통해 디지털 광고시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그밖에 불공정거래행위가 나타날 경우 조사에 속도를 더 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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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대기업 간 동반성장 사업의 하나로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 개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가 지난 19일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돼, 도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협력사 임직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협약’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정은혜 작가와 느티나무의 사랑’ 협업 전시, 사생대회,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유명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와 지역 발달장애인 갤러리 ‘느티나무의 사랑’의 팝업전은 수준 높은 경남 장애인 작가의 미술품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정은혜 작가의 아트토크에서는 그림을 통해 위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디지털 드로잉, 스테인글라스 조명, K9·K10 모형 만들기, 캐리커처 등이 청소년들의 인기가 끌었고, 지역 예술가 마켓 아트페어,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에서는 우수한 작품, 제품을 소개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