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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목멱산에서 만난 숭례

 

 

목멱산에서 만난 숭례 먼 옛날 한양 목멱산 기슭으로 봉황이 혜성처럼 나타나 뇌우를 쏟아낸 터에 신단을 쌓았나니… 상서로운 기운에 한수가 맑고 평야가 기름져 사철 오곡백과가 무르익음으로 민심이 좋았나니… 홍익인간 가치를 면면히 이어 신의와 예국의 기품을 굳건하게 다져온 우리 겨레이기에, 서세동점의 위기에서 고뇌한 사람들 평화 추구의 역사적 사명 감당치 못한 안타까움에 혼돈의 세월 얼마나 참담하게 여겼을까 간교한 계략으로 침략한 일본은 양심을 외면한 기회주의자들을 앞세워 조선의 국권을 강탈하고, 끝내 황국신민화정책을 시행하여 우리의 정체성을 짓밟고, 변질한 예로써 민족문화말살의 행태를 서슴지 않은 죄악이 너무 크오다 신사 배전을 지탱하였던 성곽은 위선적 억압에 눌린 참배 흔적을 봄볕에 한 꺼풀씩 펼쳐낸다 오래전에 신궁은 사라졌으나 일제의 잔재가 오월 아까시아꽃에 아직도 맴돌까 걱정이 되오 끊어진 성곽 이은 것만도 다행, 부활의 날개 펴는 봉황의 기운에 숭례(崇禮)는 힘차게 솟아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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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장, 지방정부 최초로 ‘독서국가’ 선언 동참…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지방정부에서 처음으로 ‘독서국가’ 선언에 동참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독서국가 선포식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날 선포식은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실, 독서국가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독서국가’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독서교육을 국가 핵심 정책으로 전환하자는 프로젝트다. 이날 출범한 독서국가 추진위원회는 독서국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범국민 연대체다. 국회와 교육계, 지방정부, 출판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등 인사들이 참여한다. 선포식은 최교진 교육부장관,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정근식 서울특별시 교육감 등의 축사, 이재준 수원시장의 모두 발언으로 이어졌다.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 공동체와 지역사회 대표들은 ‘독서국가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이재준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독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대전환의 핵심”이라며 “책을 읽는 도시를 넘어 시민 누구나 생각하고, 토론하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독서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어린이·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