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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익산 교도소세트장, 하늘을 나는 열기구 체험

영화 ‘7번방의 선물’등 촬영한 교소도 세트장에서 열기구 체험 재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는 위드 코로나를 맞이해 익산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로 익산 대표 관광명소인 교도소세트장에서 하늘을 나는 이색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는 이달 20과 27일 각각 교도소세트장에서 열기구 체험을 관광객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류승룡, 오달수 등 교도소 안에서 단란한 가족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고, 열기구가 넘어갈 수 있을지 조마조마해하던 교도소 담장도 인상 깊은 영화로, 7번방의 선물을 재현하고자 열기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체험용 열기구 1대가 투입되며, 성인 최대 4명이 탑승 가능하다. 바람이 없는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체험이 이뤄지며, 선착순 100여명까지 가능하다. 무료체험으로 진행되며, 날씨에 따라 일정은 변경 될 수 있다.

 

 

열기구를 타고 하늘 위에서 교도소세트장 주위에 나는 체험부터, 죄수복 및 교정직 근부복 대여를 통한 실감나는 교도소 체험, 주말에 SNS 이벤트 참여를 통한 사랑의 죄수 수갑 지급까지 다양한 체험이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가능하다.

 

 

국내 유일의 교도소 세트장인 익산교도소세트장은 영화 ‘홀리데이’, ‘7번방의 선물’, ‘신과함께2’와 드라마 ‘펜트하우스 3’,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등 300여편의 각종 영상물이 촬영된 명소로, 이색적인 나들이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 맞춰 친구, 연인끼리 방문해 재미있고 독특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마련하였다.”라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여 익산 관광지에서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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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