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2020.12.30.)과 함께 여성·아동 안전 증진을 위해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여성안심 화장실 조성에 나섰으며, 파주경찰서 생활안전과(범죄예방담당)와 협업해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장치 점검교육을 실시하고 불법촬영 가능성 등을 조사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경기도 환경개선 심의를 거쳐 민간 개방화장실 2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공공시설물 관리 부서에도 기존 화장실 및 신축 화장실에 불법촬영 방지 시설물 설치를 적극 요청하는 등 공공기관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있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을 예방하기 위한 상시 점검과 함께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설치를 통해 불법촬영으로 인한 불안감을 한층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사업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