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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익산웅포, 진포대첩 학술대회 개최

18일 유튜브, 익산 진포대첩의 가치조명과 그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익산학연구소는 고려말기 왜구토벌의 전기를 마련한 진포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에 유튜브(채널명: 원광대학교 익산학연구소) 실시간 중계로「익산 웅포, 진대포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익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진포대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면서, 진포대첩 전장지 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역사문화도시로서 익산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양은용 원광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임형수 충북대학교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허인욱 한남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토론자들의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주요내용으로는 제1부에서 진포대첩의 발생배경, 왜구의 침입과 대응양상, 전장위치, 진포대첩 이후의 전황 등 진포대첩 전반적인 전개상황을 검토한 '14세기 후반 왜구의 금강유역 침입과 고려의 대응양상'과 조선초기 전라도 지역의 조운제 정비과정에서 진포지역의 득성창 개창에 대해 살펴 본 '조선 태종대 조운제 정비의 재정사적 맥락'에 대해 다뤄진다.

 

 

제2부에서는 지역문화의 콘텐츠 관점에서 진포대첩의 활용방안을 제시한 '진포대첩 현장과 지역문화 콘텐츠 방향'과 함께 특별강연으로서 진포대첩에 얽혀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 '진포대첩의 현장'에 대해 다뤄진다.

 

 

한편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에 스며들어 있는 지혜와 가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로서 생각되며 이를 통해 지역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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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