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위원회는 「울산광역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의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전문가, 시의원, 교육청, 기자, 경찰·소방 등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는 울산시의 자살통계 보고와 올해 자살예방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자살예방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사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울산시는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모아 내년 자살예방 시행 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지역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상육 울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코로나19 우울로 인한 자살률 상승이 우려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자살예방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자살예방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