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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 2022학년도 수능시험 특별교통대책 추진

교통상황실 운영, 공공기관 출근 시간 10시 이후 조정 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18일 ‘2022학년도 수능시험’ 시행에 따라 시험일 아침 수험생,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교통상황 관리, 교통정보 제공 및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 간 비상 연락망 구축 등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교통수요 분산을 위해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이상 사업체 등은 출근 시간이 9시에서 10시 이후로 조정된다.

 

 

수험생 수송을 위해 수험생 등교 시간대(06:00 ~ 08:10)에 시내버스는 정시성 확보 및 탄력적 배차 운행하고, 개인택시 1,258대, 일반택시 349대에 대해 택시부제를 해제하여 수험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구·군은 관할경찰서와 협조하여 시험장 반경 2km 이내 도로를 집중 관리하고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 통제 및 불법 주차차량 단속을 실시하여 교통장애요인을 제거한다.

 

 

경찰청은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황실과 연계하여 순찰차, 교통순찰대를 긴급 투입하는 등 수험생에 대한 적극적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를 위해 수능 당일 영어영역 듣기평가 시간대(13:10~13:35, 25분간)에 시내 주행 차량의 소음을 통제하고, 항공기 운항 및 기차 운행시간 조정 등이 이뤄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온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수능 지원자 수는 1만 683명으로 지난해 1만 71명 보다 612명 늘었으며 총 27개(자가격리자 시험장 1개 포함)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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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