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최된 개소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지역 시·도의원, 민병종 단원구 노인지회장을 비롯한 경로당회원 및 주민들이 참석해 어르신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단원구 평화길 18(고잔동)에 위치한 안식 경로당은 지상 3층, 294.43㎡ 규모로 총 16억6천300만 원(국비 3억, 도비 5억1천500만, 시비 8억4천800만)이 투입돼 작년 11월 착공, 지난 7월 준공됐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경과보고 ▲시설 라운딩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강수 회장은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화합을 통해 회원들이 행복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식 경로당이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공간으로 어르신들이 즐기고 소통하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