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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산시, 가을철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다음달 10일까지 농촌폐비닐 배출량 2톤 이상이면 수거장려금 지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산시는 농촌폐비닐, 폐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이 대량 배출되는 시기를 맞아 다음달 10일까지 ‘가을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마을 또는 농가별로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농촌폐비닐 가운데 흙, 돌 등 이물질이 제거된 상태에서 재질 및 색상별로 분류해 배출된 폐기물을 수거할 방침이다. 수거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보내져 폐비닐은 파쇄·세척·압축 과정을 거쳐 재생 원료로 재활용되고, 폐농약용기는 재활용 또는 소각처리된다.

 

 

시는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배출량이 2톤 이상일 경우 예산 소진 시까지 수거장려금을 지급할 방침으로, 장려금은 이물질 함유도에 따라 등급을 판정해 ㎏당 A등급은 140원, B등급은 100원, C등급은 60원이다.

 

 

시 관계자는 “경작지 등에 방치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농약병 및 농촌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함으로써 농촌지역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폐비닐 수거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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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