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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댐 수몰 유휴지, '거창창포원'으로 탈바꿈

경남 합천댐 수몰지구 유휴지가 사계절 생태습지공원으로 거듭 태어났다. 경남도는 최근 거창군 남상면 월평리 일원에 경남지방 정원 1호인 '거창 창포원'을 개장했다 고 21일, 밝혔다. 거창창포원은 황강의 수변생태 지원과 합천댐 수몰지역의 유휴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업비 239억원을 들여 조성한 친환경 수변생태공원이다. 42만㎡ (약 13만평) 규모로 축구장 66개 크기이다. 창포원은 방문자 센터와 열대식물원, 에너지 학습관, 화초류 습지, 유수지, 실개천 등 6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오는 6월까지 꽃 창포 100만그루가 펼치는 절경을 만나볼 수 있다. 여름철에는 연꽃과 수련, 가을철에는 국화와 코스모스, 갈대 숲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아열대 식물 등 150여 종의 온실 식물도 갖췃다. 거창창포는 경남의 제 1호 지방정원이다. 현재 전국의 지방정원은 거창창포 외에 경기도 세미원, 전남 죽녹원 등 3곳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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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대기업 간 동반성장 사업의 하나로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 개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가 지난 19일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돼, 도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협력사 임직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협약’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정은혜 작가와 느티나무의 사랑’ 협업 전시, 사생대회,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유명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와 지역 발달장애인 갤러리 ‘느티나무의 사랑’의 팝업전은 수준 높은 경남 장애인 작가의 미술품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정은혜 작가의 아트토크에서는 그림을 통해 위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디지털 드로잉, 스테인글라스 조명, K9·K10 모형 만들기, 캐리커처 등이 청소년들의 인기가 끌었고, 지역 예술가 마켓 아트페어,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에서는 우수한 작품, 제품을 소개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