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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회장 안동분)는 지난 12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2차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MG하남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적십자사봉사회에서 40여명이 참여해 78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어 북향민협의회와 관내 취약계층 250여가구에 전달하면서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안동분 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김장김치를 드시고 힘내시기 바란다”며 “김장 나눔 봉사 외에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 등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하남시 자치행정과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살뜰히 살피는 적십자사 봉사회원들과 MG하남새마을금고 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지난 5일 감일스윗시티 LH8단지 취약계층 250여 세대에도 7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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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