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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북도, 자율주행 트랙터 시대 첫발을 내딛다

농업기술원 內 농지에서 일반인 참관하에 자율주행 트랙터 시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지원하는 2021년 스마트빌리지 확산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된 충북도와 청주시는 16일 14시 오창읍 소재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內 농지에서 자율주행 트랙터 운행을 시연했다.

 

 

이번 시연은 최종낙찰자로 선정된 LS엠트론이 자율주행(직진·후진·회전), 장애물 감지, 변속기능 등의 자율작업 기능을 선보였다.

 

 

자율작업 트랙터는 별도의 핸들 조향과 작업기 조작 없이 설정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며, 트랙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용자에게 작업상태, 고장 여부, 소모품 교체 시기 등 원격관제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건비 상승 및 농촌 지역의 고령화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활동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시킨 사업이다.

 

 

도는 청주시 오창읍과 옥산면에 자율주행 트랙터 3대를 보급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 농업기술원 및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 각 1대씩을 보급하고 자율주행 트랙터 운행을 교육함으로써, 청주시 농민뿐만 아니라 충북 모든 지역의 농민들에게도 자율주행 트랙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가 해결된다면, 충북 전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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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