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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지원 기업 ‘떡찌니’, 농-기업 상생협력 경진대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수상

도내 벼 생산자와의 계약재배 확대, 신제품 개발 등으로 농-기업 상생협력에 기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도 농수산진흥원이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 사업’으로 지원 중인 떡 제조업체 ‘떡찌니’가 15일 ‘2021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는 농·기업계가 협력해 농식품 부가가치 창출과 경쟁력 제고에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가 주관한다.

 

 

‘떡찌니’는 도내 벼 생산자와의 지속적인 계약재배 확대를 통한 관련 일자리 창출과 국내산 쌀로 만든 신제품 개발, 보급 확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떡찌니’는 지난 2016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가공용으로 개발한 경기미 ‘보람찬’을 도내 160여 농가와의 계약 재배로 납품받기 시작했다. 현재 계약 재배 물량은 약 140톤, 누적 구매액은 4억여 원이다.

 

 

개발한 신제품은 말랑시리즈(말랑앙꼬절편, 말랑쑥절편, 말랑유기농 색가래떡, 가래떡, 유기농 들깨가래떡, 유기농 삼색꿀떡) 등 간식떡 6종으로 지금까지 약 6천여 개가 판매돼 국내산 쌀 수급률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도내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계와 기업 간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발굴·확산시키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수산진흥원이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사업’은 가공용 농산물 생산자 단체와 식품기업 간의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물 판로 확보와 식품기업의 소득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생산자 6곳, 식품기업 11곳 등 총 17곳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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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