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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BBQ * BHC 불공정 거래 '갑질'...과징금20억원

공정거래위원회는 단체행동을 했다는 이유를 들어 일방적으로 가맹 계약을 파기한 BBQ와 BHC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각각 15억 3,200만원과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BBQ는 전국 BBQ가맹점사업자 협의회를 설립하고 활동을 주도한 혐의로 경기용인죽전 새터점등 6개 점포에 계약갱신을 거절하거나 '본사를 비방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요구했다. 이같은 강력한 요구와 엄포를 견디지 못해 한 때 약 400명이 참여했던 BBQ협의회는 주요 점포가 폐점하면서 와해됐다. BBQ는 또 가맹점에 홍보전단을 의무적으로 제작, 배포하게 하면서 특정업체와 계약하도록 강제했다. 점포당 매월 1만 6,000장의 전단을 찍게하고 , 의무수량 만큼 주문을 넣지 않는 가맹점에는 계약해지를 경고하는 문서를 보내기도 했다. BBQ는 회사가 해지통지를 하지 않고도 계약을 끊을 수 있는 사유를 계약서에 넣게도 했는데 공정위는 이 모두를 가맹시장법 위반으로 판단했다. 한편 BHC도 전국 BHC가맹점 협의회 설립과 활동을 주도한 울산 옥동점 등 7개 가맹점에 대해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다. BHC협의회는 2018년 8월부터 주요 간부를 중심으로 회사에서 공급받는 닭고기, 해바라기유의 품질과 가격에 문제를 제기하며 본사와 갈등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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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