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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약주란 없다" 英옥스퍼드 연구팀...뇌에 '나쁜 영향'

술도 조금씩 마시면 약주(藥酒)일 수 있다는 게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다. 식사와 함께 겻드리는 반주는 보약이라고들 말한다. 그런데 술은 마시는 양이 적다하더라 도 뇌 곳곳에 부정적 악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영국 옥스포드대 의대 정신의학 전문의 안나 터피 피왈라 교수 연구팀은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뇌의 용적이 줄어 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일간 가디언 인터넷 판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 베이스에 수록된 성인2만 5,378명의 음주 등 생활 습관, 건강상태, 뇌 MRI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매주 알코올 의 평균 섭취량이 많을 수록 뇌 회색질(gray matter)의 밀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개인의 생물학적 특성과 행동 특성을 고려한 결과 전체적으로 알코올 섭취는 뇌 회색질 용적 감소와 '0.8%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서 지칭하는 '0,8%'라는 수치는 미세한 영향력 같지만 흡연이나 과체중 등에 따른 다른 위험요소들과 비교할 때 4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알코올은 또 뇌의 백질(white matter)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특히 이같은 음주의 부정적 영향은 술의 종류와 양에 관계없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결국 '안전한 수준의 음주'란 없다는 예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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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