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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익산시민원콜센터, '시민-행정 잇는 소통창구‘ 역할 톡톡

익산민원콜센터 1577-0072(공공처리)로 외우기 쉽게 홍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민원콜센터가 시민들의 소통행정 1번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익산시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각종지원사업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분산된 행정서비스들을 한곳으로 단일화한 '익산시민원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 민원콜센터는 1577-0072라는 전화번호처럼 익산시 '공공처리' 분야를 책임진다.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중이다.

 

 

시민들의 민원은 물론 각종 지원사업, 교통정보나 시정 소식, 관광 안내까지 모든 것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

 

 

또한 행정 정책에 따른 복지지원사업 안내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노인 위기가구 상담 창구 역할까지 소화해내고 있다.

 

 

최근 오랜 부모 간병으로 안타까운 선택을 한 청년의 사례를 보더라도 복지사각지대와 행정의 연결고리가 절실한 상황 속에 전화 한통으로 행정 서비스를 연결해 줄 수 있는 익산시 민원콜센터는 더욱 그 역할이 중요해졌다. 실제로 민원콜센터는 익산시민익산형 긴급지원, 나눔곳간-이웃돕기, 긴급지원, 주민센터 통합사례관리를 안내하는 통합 상담창구로, 위기에 처해있는 시민들의 전화 한통으로 맞춤형 지원 상담연계가 가능하다.

 

 

민원콜센터 민원접수 건수는 올해 10월말 기준 16만1천965건으로 환경보건 8만7천599건, 사회복지 9천2백64건건, 건설교통 2만2천715건, 민생경제 8천3백48건 등 전년 대비 1만5천321건, 10.5%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문의가 5만1천여건으로 지역 발병 및 확진 환자 여부, 확진자 이동 경로,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지원 문의 등 긴급상황에 시민들과 행정의 소통창구임을 보여준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민원콜센터는 10년 이상의 경험과 그동안 축적된 상담 데이터베이스, 1천여 건의 업무 매뉴얼을 참고해 신속한 민원상담을 실시해 왔으며, 교통·관광·시정 소식·전입 혜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원콜센터가 익산시 얼굴이자 시정의 대변자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통의 전화로 시민과 행정을 쉽고 촘촘하게 이어가며 시민들의 삶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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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