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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교육청,‘슬기로운 먹거리’공개토론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적 전환에 대응하는 학교급식의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울산교육청형 생태환경급식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고자 15일 외솔회의실에서 ‘슬기로운 먹거리’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와 긴 싸움 중인 지구와 그곳에서 살아나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울산교육청에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고기없는 월요일’, ‘채식의 날’, ‘채식선택급식’등의 지속적인 추진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했다.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조길예 대표의‘생존을 위한 생태급식’, 비건 레스토랑 ‘천년식향’ 안백린 대표 요리사의 ‘요리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발제로 시작했다. 여기에 급식의 주체이자 협력자인 기후위기학생기획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언양고 김규리 학생, 학교급식정책모니터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 김지영, 채식평화연대 최수미씨와 영양교사, 교사, 교장이 함께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토론회를 바탕으로 성장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 교육과 연계한 채식교육 및 급식을 실시해 식습관 교정, 올바른 먹거리 선택, 건강 지향적인 식습관 체화 등을 통해 건강한 지구공동체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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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