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홍성군의 흡연율은 16.4%로 충남(20.2%), 전국(19.8%)보다 낮으며,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은 54.0%로 충남(51.7%), 전국(46.8%)의 통계보다 높은 지역으로 흡연자의 절반 이상이 최근 1년 동안 담배를 끊고자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발맞춰 보건소는 흡연 성향 및 흡연자의 건강상태 등을 상담한 후 그에 맞는 금연보조제와 물품을 무료로 지급하는 등 금연클리닉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간접흡연의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기 5구간 140개 설치, 용봉사색길 금연 안내판 설치, 홍보 음향기기 6개소 8대 가동, 버스정류소·택시승차장의 금연포스터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한 금연분위기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흡연과 간접흡연 등 담배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센터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