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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원시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연구용역 착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수원시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6월 9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현수 대표의원과 국미순 의원, 배지환 의원, 이재선 의원, 이재형 의원, 정영모 의원, 현경환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수원특례시 시민의 심신 건강증진과 도시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안으로 치유농업을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 도시농업에서 허브 식물군 중심의 치유농업 활용 및 저변 확대 방안 ▲수원 시민의 거시적 스트레스 유형 분석과 비교를 통해 치유농업에서 활용하고 발전시킬 분야 도출 ▲ 창의적 치유농업 콘텐츠 개발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의 책임연구원인 이창래 국제사이버대학교 교수는 모두발언에서 “시민의 오감을 깨워 회복을 돕는 공간, 수원특례시를 그리는 데 초석을 두고자 한다.”라며 연구의 목적과 방향성을 밝혔고 바로 참여하는 연구원들의 연구 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보고가 끝나고 이재형 의원은 “허브 식물군과 오감 중심의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여러 대안 연구 중 선택과 집중해야 할 부분을 향후 연구 과정에서 가릴 필요가 있다.” 당부했으며,

 

이재선 의원은 “이재형 의원 의견에 덧붙여 수원특례시 도시농업과 치유농업 추진 사업 현황 분석이 향후 연구 과정에서 좀 더 보완되어야 하고 이에 대한 고민을 토대로 이번 연구 주제로 도출하고자 한 대안과 정책들이 예산 수립 시 논의에도 귀결되는 진행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고 했다.

 

또한 박현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현대인의 심신건강 관리에 대안으로 떠오른 치유농업을 활용해 도시화율이 높은 수원특례시에서 도시농업 주요 테마로서 도약 방안을 모색하고, 치유농업의 수원시에서 저변 확대 등을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내집과 지역에서 반려식물과 치유농업 경험 등을 통해 위안 받는 미래상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박현수 대표의원 외 국미순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 현경환 의원(국민의힘, 파장·송죽·조원2) 등 총 7명의 의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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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