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소방서 구급대는 지난 10월 16일 오전 3시경 인도네시아 국적의 산모가 주택에서 출산할 것 같다는 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출동하여 무사히 출산을 도와 건강한 아기탄생을 도운바 있었다.
이에 유성소방서는 구급차에서 셋째를 출산한 인도네시아 부부에게 출산용품을 전달하고, 평소 소방관이 되고 싶어 하는 두 자녀를 위해 소방관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이 날은 당일 구급차에서 출산한 유노야(셋째)양이 방문해 소방관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김병국 구급대장은 “급박한 출산현장에서 차분히 출산을 도와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준 우리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전하며“우리 유성소방서 구급대원은 국적을 불문하고 모든 시민들을 위해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