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보건소는 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한 것으로, 학원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및 영양성분 표시 의무대상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보건소는 이번 점검을 통해 햄버거와 제과, 제빵류, 아이스크림류를 제공하는 영양성분 등 표시의무 대상 시설과 학교와 학원가 주변의 분식점, 문구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과 방역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지역 내 이용소 및 미용실을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조를 구성해 소독장비 비치와 이용기구 관리, 게시현황 등의 준수사항과 청결상태,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권장사항에 대해 평가한다.
보건소는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결과에 따른 위생관리등급을 해당 업소에 통보하고, 위생등급표를 발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보건소는 9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내 일반음식점 426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위생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온라인 수강이 불가능한 영업주를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 양구군지부 교육장에서 20명 이내의 소규모 집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