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진도 '물김' 위판액 904억원...작년 비 31% ↑

진도군은 2021년산 물김 생산을 종료한 결과, 총 8만 8,879톤, 금액으로 904억원 상당의 위판 액을 올려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6만 7,000톤 보다 생산량이 31% 늘면서 전국 전체 소비량 비중도 25%를 점하게 됐다. 진도 김 양식 면적은 479어가에 1만 4,810ha에 이른다. 지난해 10월 물김 첫 위판을 시작해 최근 위판을 종료했다. 1월 초순 중국에서 발생한 '괭생이 모자반'이 김 양식장에 대량으로 유입돼 막대한 피해를 입혔지만 꾸준한 어장 관리 등으로 후반기에 김생산량이 회복되고 물김 가격이 상승해 생산량과 위판 가격이 동반 상승해 농가에 큰 보탬을 선사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김 품질향상과 생상량 증대를 위해 양식어장 재배 치사업과 육상채묘배양장, 김냉동망 저온저장시설 등을 집중 지원했다"며 " 무면허 불법 양식 시설과 어업권 정비 작업 등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