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3.1℃
  • 맑음강릉 18.6℃
  • 맑음서울 14.6℃
  • 맑음대전 15.9℃
  • 맑음대구 16.0℃
  • 구름많음울산 18.3℃
  • 구름조금광주 16.1℃
  • 구름많음부산 20.0℃
  • 구름조금고창 16.4℃
  • 흐림제주 18.6℃
  • 맑음강화 12.3℃
  • 맑음보은 14.3℃
  • 맑음금산 14.9℃
  • 구름많음강진군 17.5℃
  • 구름많음경주시 17.6℃
  • 구름많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뉴스

부평구노인복지관, 위드 코로나 어르신 심리방역 집단상담 운영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위드 코로나 마음 및 심리방역 강화를 위한 영화와 미술치료 등 특화분야 집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년기는 신체기능 약화로 인한 일상 생활수행능력이 저하되고 역할상실로 인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예술치료 상담을 통하여 우울감 등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취지가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 격리 등 기술적 방역과, 영화·미술치료와 같은 심리적 방역 등 통합 방역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신체·감각기능을 촉진하고 자신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데 효과적이다.

 

 

영화치료는, 5회기로 진행되며, △영화가 내게 미친 영향 △영화 속 등장인물이 바로 나! △감정 자각 및 정서 체험하기 △슬픔과 변화, 자존감 높이기 △치유와 성장 등 주제로 진행된다.

 

 

미술치료도, 5회기로 진행되며, △나는 누구인가? △나의 어린 시절 행복한 기억은? △수고한 나의 손 꾸미기 △감정 표현하기-미안해, 용서해, 괜찮아 △나에게 주는 상장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정○○(69세) 어르신은 “우울증이 심했던 남편을 복지관에 힘들게 데리고 나왔는데, 앞으로 꾸준히 참여해서 예전처럼 웃음 넘치는 단란한 가정으로 다시 돌아 왔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강미 교육정책팀장은 “영화치료로 다양한 측면을 해석하여 자신과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미술치료는 서로의 삶을 칭찬하는 모습에서 어르신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시대에서 지역사회 전문 의료·상담기관과 연계하여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심리방역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배너
배너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자립준비청년 김장나눔 행사' 성료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1월 2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주관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의 온정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재 회장을 비롯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와 포장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보호종료 청년과 가정위탁 청년 등 관내 자립준비청년 100여 가구에 전달됐다. 김춘재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직장의 발전과 국가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된 새마을회의 회원단체로, △관내 고등학생 장학사업 △다문화가정 요리경연대회 △자립준비청년 김장나눔행사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