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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유통 위생용품 안전 이상‘무’

화장지․기저귀․면봉 등 안전성 검사 실시

 

[아시아통신]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위생용품 100여 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울산시와 구군 위생부서와 협력해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일회용 컵, 면봉, 화장지, 기저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중심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는 제품유형별 ▲유해물질 함유 여부 ▲품질 기준 충족 여부 ▲표시사항 적정성 등을 세부적으로 조사했다.

 

검사 결과 전 제품이 기준을 충족해 부적합 사례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기존 부적합 이력 품목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했으나 해당 제품들 역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제조·유통 단계 전반에서의 관리 수준이 향상된 결과로 분석된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온라인 기반(플랫폼)을 통한 위생용품 사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감시(모니터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이윤주 보건연구사는 2025년 위생용품 안전관리 유공을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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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