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복지

하남시기업인협의회, 우수학생 50명에 장학금 2200만원 지원

○ 지역 내 고교 · 대학 우수학생 50명에 장학금 지원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기업인협의회(회장 문양수)는 9일 ‘우수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관내 고등학생 40명에게 각각 30만원씩, 대학생 10명에게는 각각 100만원씩 총 2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문양수 하남시기업인협의회장과 임원진, 김상호 하남시장, 건국대 방용진 장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양수 회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기업과 더불어 발전하는 하남시를 위해 앞으로도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 기업인분들이 참 어려운 상황에서도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아 학생들이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배경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남시도 14개동 31만 시민들이 서로가 서로의 배경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잘 북돋고 저도 그렇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