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의정부시, 기업의 혁신성장 위한 인프라 강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시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획일적인 개발보다는 지역특성을 살리고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의정부시 기업 살리기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용현산업단지 중·장기 발전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용현산업단지의 미래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노후 산업단지라는 허물을 벗고 의정부시 지역산업 성장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는 2000년 7월에 조성되었으며 부지 총 34만5천547㎡, 산업시설구역 21만423㎡, 지원시설구역 4만6천161㎡, 공공시설구역 5만7천619㎡, 녹지시설구역 3만1천342㎡로 이루어져 있다. 2019년 11월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에 따라 용현산업단지 중·장기 발전전략계획 수립 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미래지향적인 개선방향 설정과 최적의 재정비사업모델을 구축해 의정부시 100년 먹거리 완성의 엑셀레이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용현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지원센터를 개관해 2021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행정지원은 물론 창업기업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 고충개선은 물론 기업 제품의 판로와 마케팅 지원, 기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의정부시 기업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센터 내 시설은 각종 간담회와 기업인 교육을 위한 회의실과 교육실, 기업인들 간 정보교류와 소통을 위한 기업인 상담실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적인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고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1인 창조기업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있다. 의정부시는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스케일업(Scale-up)전략으로 기존 중소기업의 고성장을 통한 강소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운영자금 지원, 기술·생산·마케팅 지원, 기업 역량 강화 지원, 기업환경 개선 등 4개 분야에서 총 66억 원의 예산이 투입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업체 내 식당, 화장실, 샤워실 등 근로환경과 작업공간, LED조명 설치 등 작업환경의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의정부시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기업안전망 구축의 전략으로 삼아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1인 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 경기 스마트미디어센터, 경민대 창업보육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와 1인 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관련 교육, 입주 공간 등을 제공하고 메이커스페이스(시제품제작소)를 마련해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경기 스마트미디어센터와 경민대 창업보육센터는 미디어 및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분야를 비롯한 기술집약형 업종의 기업을 대상으로 업종 관련 장비와 시설을 대여하고 지적재산권 획득, 국·내외 벤처인증, 해외규격인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경영자금, 입지문제, 기술개발 등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경제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SOS지원단을 구성했다. 기업SOS지원단은 현장중심 행정구현을 모토로 삼고 기업애로 수렴부터 현장조사, 상황처리의 단계를 거쳐 사후관리까지 기업애로 원스톱(one-stop)시스템을 상시 가동중이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관내 기업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기업피해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전 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