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현대차그룹, MZ세대 주축 '사무연구직 노조'  첫 출범

현대자동차에서 MZ(밀레니엄+Z세대)가 주축이 된 새로운 형태의 사무*연구직노동조합이 출범했다. 신규 노조는 기존 40~50대 생산직이 주축인 기존 노조와 달리 '2030세대'의 사무및 연구직이 중심이다. 새 노조의 탄생으로 현대차 그룹의 노사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다만, 사측은 새로운 강성*구족노조 출현에 대한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26일, 업계와 노동기관에 따르면 현대차 사무연구직 노조는 이날 서울 고용노동청에 노조설립 신고서를 제출했다. 공식명칭은 '현대차그룹 인재존중사무연구직 노동조합'이다. 약 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서 제출 이후 3일 이내 노조설립필증을 받으면 노조는 정식으로 노조법상의 권리를 행사 할 수 있다. 노조설립은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인 특성 상 승인 시점은 큰 이변이 없는한 28일 부터는 노조로서의 권리를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너
배너

‘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