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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대차그룹, MZ세대 주축 '사무연구직 노조'  첫 출범

현대자동차에서 MZ(밀레니엄+Z세대)가 주축이 된 새로운 형태의 사무*연구직노동조합이 출범했다. 신규 노조는 기존 40~50대 생산직이 주축인 기존 노조와 달리 '2030세대'의 사무및 연구직이 중심이다. 새 노조의 탄생으로 현대차 그룹의 노사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다만, 사측은 새로운 강성*구족노조 출현에 대한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26일, 업계와 노동기관에 따르면 현대차 사무연구직 노조는 이날 서울 고용노동청에 노조설립 신고서를 제출했다. 공식명칭은 '현대차그룹 인재존중사무연구직 노동조합'이다. 약 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서 제출 이후 3일 이내 노조설립필증을 받으면 노조는 정식으로 노조법상의 권리를 행사 할 수 있다. 노조설립은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인 특성 상 승인 시점은 큰 이변이 없는한 28일 부터는 노조로서의 권리를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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