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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 앞 바다에서 '日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대규모 해상시위가 경남 통영 한산도 앞 바다에서 26일 열렸다. 통영시 등 19개 행정, 어업, 환경 단체들은 이날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공원에서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통영대회'를 열고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 결정을 즉각 철수하라고 촉구했다. 현장 곳곳에는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를 번역한 현수막이 내걸렸다. 특히 이순신 고원 앞 바다로 통역 지역 어선 200여척이 집결, 성토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원전 오염수에 통영 어미 다 죽는다" "바다가 원전 오염수 쓰레기 통이냐?!" 등의 피켓을 들어 올리면 목소리를 높여 일본의 처사를 규탄했다. 한 주체측 참여자는 "이곳 통영 앞 바다는 400년 전 일본 침략에 맞서 조선의 백성을 구하고자 한산대첩이 일어난 곳"이라며 "우리 어업인과 통영시민들은 평화와 공존을 위해 제 2의 한산대첩을 전개한다는 필사즉생(必死即生)의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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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