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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GM 핵심공장들 '생산 50%'...'반도체'때문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로 일부 공장 가동을 멈춰세웠던 한국GM이 부평 1,2공장을 다음주에 재가동에 들어가지만 생산량을 일단 50% 선으로 낮추면서 동시에 그간 정상 가동 중이던 창원공장을 다음 달 1일부터 가동률을 절반으로 끌어 내리기로 했다. 차량용 반도체가 바닥난 때문이다. 이런 상태가 언제까지 이어질런지는 전혀 예측불허이다. 24일, 한국 GM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먼저 차량용 반도체의 재고 소진으로 지난 2월 8일 부터 부평 2공장을 멈췄다 말았다를 반복하면서 버텨온 한국GM은 이번주 19일부터 23일까지 또다시 부평 1,2공장을 멈춰 세웠었다. 월요일인 26일 부터 1,2공을 재가동하지만 정상가동이 아니라 50% 가동 원칙이다. 이와 합께 그동안 정상 가동했던 창원공장을 오는 5월 1일부터 가동률을 50%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한국GM 부평 1,2 공장에서는 트레이블레이저, 말리부, 트랙스를, 창원공장에서는 스파크를 생산하고 있다. 업계는 그동안 한국GM은 가동중단과 조업 단축 등으로 누적 생산 차질이 1만7,000여대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인기차종인 트레일블레이저 생산하는 부평 1공장의 장기 조업단축과 생산 중단으로 인한 매출 손실이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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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