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최근 거래소 출신을 사칭한 주식리딩벙 등이 성행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 된다며 투자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거래소는 "최근 오픈 채팅방(카카오 톡 등)을 이용한 '주식리딩방'이 성행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투자유의 안내를 발동한다"며 "심지어 거래소 출신임을 사칭하는 주식 리딩방까지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리딩방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광고성 스팸문자를 발송해 오픈 채팅방으로 유인한 뒤 고급정보를 빌미로 고액의 유료회원 가입을 유도하는 특징이 있으며 회원에게 매수에 응하도록한 뒤 그들이 미리 매수한 물량을 매도하는 선행매매 등 불공정 사례도 벌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