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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이번엔 계란 할인경쟁...'미끼효과'

계란 가격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들이 계란 할인 경쟁에 나서고 있다. 계란은 밥상에 자주 오르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이의 할인 행사를 통해 얼어붙은 주부고객들의 발길을 마트쪽으로 되돌려보겠다는 기대와 전략도 함께 담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이달 중 계란상품 판매행사를 준비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농할(농산물 할인) 갑시다'행사와 병행하여 자체 이벤트 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할인폭은 정부 행사 보다 폭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도 이달부터 자체브랜드(PB) 계란상품을 대랼으로 내놓으면서 800~1천원을 깎아줄 방침이 다. 원래 7,950원인 30구 특란은 1천원 할인해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행사 기간 인센티브까지 보태 5,560원 선에 서비스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마트등도 계란 할인 행사를 서둘고 있다. 이처럼 대형 마트들이 계란 특할행사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것은 현재의 계란값 고공행진과 코로나를 핑계로 주부들의 발길이 확연히 얼어붙어 있기 때문이다. 계란 값이 올랐던 것은 고병원성 조류인프루엔자(AI) 때문이었으나 근자에는 AI 발생 소식이 끊긴 상태임에도 계란 값은 요지부동 상황 이다. 재고 소진도 한몫하겠지만 일부 업자들의 '출고 조절'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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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